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The Dreamers 몽상가들에서 나온 모택동 어록
    일상다반사 2018. 6. 8. 10:46

    1960년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The Dreamers

    몽상가들


    테오, 이샤벨, 매튜 3명이 겪는 정체성 혼란의 시기를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상당수 영상들이 노출에 대한 충격적인 영상들 입니다.

    그것도 아샤벨역의 에바글린의 나신을 마음껏 볼수 있습니다.

    추가로 에바그린의 가장 어린 모습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제가 이영화를 보면서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저 보다 한세대 정도 빠른 세대들의 세계관을 보게 된 것 입니다.

    냉전시대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모습이....

    지금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론이 거의 죽었지만 

    당시에는 체게바라, 모택동 등의 영향으로 사회주의 사상이 젊은 지식층에는 대세였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대사 내용중 모택동 어록이 많이 나옵니다.


    - 혁명는 폭력이 따른다.

    - 역사르이 부름이다. 동지여 단결하라.

    - 혁명은 우리의 것 동지여 단결하라.

    - 혁명은 우아한 디너도 아니고 시나 음악처럼 말장난도 아니고

       품이있고 우아하게 할 수도 없고 우정, 동정 따위 고려할 수 없다.

    - 혁명에는 폭력이 수반되며 곧 계급은 붕괴된다.



    그리고 영화의 중간에 모택동에 대한 평가

    - 모택동은 위대한 감독이다.

      수백만명이 출연하고 

      중국홍위병들이 떼지어 새시대를 향해 갔다.

      모택동의 어록을 들고서, 총이 아닌 책을 들고

      폭력이 아닌 문화로 싸운거지, 최고의 아름다운 서사시다.



    그리고 결국은 테오와 이사벨은 시위의 현장으로 달려가고 

    매튜는 그들과 헤어지게 된다.


    1960년대 많은 사람들은 공산혁명을 기대했다.

    곳곳에서 공산혁명은 성공햇지만 

    모택동의 문화혁명은 성공했지만 

    중국인민들은 고난의 행군보다 더한 고통을 문화혁명 당시 겪어야 했다.


    공산 혁명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결국은 하층민을 이용해서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결국은 그들위에 선다.


    인간의 계급 투쟁은 성공해도 다시 그 안에서 계급투쟁을 하게 된다.


    조금만 실수를 해도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꿈꾸는 젊음은 아름답지만 그 행동에 따른 책임도 본인이 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