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역사는 흥미롭다

대만은 부여 발해사를 한국사로 인정했다.

박동서 2018. 2. 6. 13:44

대만 국립 고궁박물관에 갔다 왔습니다.

대만에서는 국립고궁박물원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동북공정으로 중국에서는 부여사와 고구려사 그리고 발해사를 중국의 역사에 편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은 자기들 마음대로 토문강 동쪽의 간도를 중국에 줘 버리고 한민족의 강역을 한반도에 국한하는 반도사관을 만들었습니다. 

일본 식민지 시절 식민사관에 기초한 반도사관을 배운 이병도와 그의 추종자들은 일본과 중국의 짓거리에 전혀 문제삼지 않고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사군과 이병도 재해석에 의하여 만들어진 중국의 만리장성은 압록강을 지나 평양까지 그려집니다. 



대만의 고궁박물관은 연대표를 충실히 잘 표시해 뒀습니다.

우선 삼국시대에 앞선시기에 부여가 있습니다.



그리고 통일신라때에 발해가 있습니다.

다 한국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립중앙 박물관은 이 시기를 원삼국시대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가 우리의 학자들에 의해서 부정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들에 의해서 무시되고 있습니다.


                                  이병도가 만들어준 이론을 근거로 만든 한나라 지도(미국교과서)


이병도가 이야기한 평양의 낙랑이 망하고 난 뒤부터 국가가 생깁니다.

즉 고구려, 백제, 신라가 이때 생깁니다.

강력한 동이족의 국가였던 고조선이 망하고 철저히 한나라에 복속되었다고 이들은 말하지요.

하지만 한지역에 국가가 있었는데 그 집단이 어떻게 공동화가 되는지????


우리의 역사 학자들이 부정하는 일을 대만은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위의 양아치 국가들이 우리의 역사를 난도질 하고 걸레를 만들지만

대만의 박물관에서 내가 인식하고 있던 자랑스런 우리의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땡큐 대만.


대만은 부여와 발해의 역사를 한국사로 인정했습니다.



중국에 시진핑은 예전에 여러분의 영웅 마오쩌뚱의 최고의 참모 주은래의 이야기를 새겨 들어야 할 것이요.


"부여와 발해의 역사는 한국사이고 간도와 동북지방은 동이족의 강역이었고 여러분의 터전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