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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방공식별구역 나들이

박동서 2017. 12. 19. 11:30

중국이란 후안무치의 나라는 여전히 미운짓만 골라서 하고 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반공식별구역을 무려 3시간 이상 들어와서 유유해 나들이 하고 떠났다.


이들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못된 놈(?)이 되었다.


전투기 정찰기, 폭격기 까지 동원하여 나들이 하셨다.


주권을 가진 국가로서 이들의 만행을 참아야 하는가?



중국은 약하면 씹고 강하면 말을 들어주는 스타일이다.


한무제가 흉노를 치기 전 100여년 이상 이들은 흉노에 비단과 금을 조공하였다.

5호 16국 시대에는 물론이고 송나라때는 거란에 이어 금나라에 조공 하였다.

명나라때 천하의 잡놈 주원장이 처음 큰 소리 치고 살았지만 이들도 여진족에게 먹혔다.


주원장을 보면 지금의 시진핑과 거의 같은 대한국 관계를 취하는것 같다.


명나라 초기 50년간 말 산지인 제주도를 뺏어 갈려고 했고 매년 2만 마리의 말을 공출해서 갔다.


조선후기 박지원이 열하일기에서 우리나라의 수레와 도로가 없음을 한탄햇는데

이는 명초기 우리나라의 말과 소를 공출해 갔기 때문에 백성들이 뺏기기 싫어서 다 잡아먹고

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후 우리나라는 보부상이라는 아주 원시적인 이동수단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중국은 버티면 건들지 않는다.


5년전 일본의 조어도 사건, 40년전 베트남과의 전쟁

모두 중국에 굴복하지 않고 버틴 결과다.


일본에게 1년만에 관광보복 풀었다.

베트남에게는 쳐 들어갔다가 박살나고 돌아 왔다.


중국의 군대가 역사적으로 강한적은 없었다.

지금의 중국도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물론 북방민족이 많아서 조금 나아졌겠지만 민족간의 갈등이 있어 최강은 못된다.



중국은 머리를 조아리면 더욱 더 괴롭히는 스타일이다. 

자신감있게 우리의 길을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