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과 중동 그리고 이슬람교

아랍과 중동 그리고 이슬람을 우리는 동일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상당한 차이점이 있으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아랍은 아랍어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사우디, 쿠웨이트, 이라크, 예멘, 카타르,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등의 서아시아 지역과

이집트,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등의 북아프리카에서 사용합니다. 

이들중 아라비아 반도와 그 주변을 좁혀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근에 이란은 페르시아어를 사용하고 터기는 터기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아랍민족이 아닙니다.

중동의 정의는 유럽의 관점에서 본 개념으로 근동과 중동으로 구분이 되었습니다.

중동은 위의 아랍과 터기, 이란, 이스라엘을 포함하는 일반적인 중동과

북아프리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까지 포함하는 광의적 중동이 있습니다.

중동의 문화는 이란어를 사용하는 페르시아의 문화와 오스칸투르니다크의 터기문화가 곳곳에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교는 위의 사진에서 보는 국가를 포함하고

발칸반도의 몇몇나라 그리고 --스탄 국가들,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등이 이슬람을 믿고 있습니다.

물론 유럽 각국, 미국, 중국도 서안의 서쪽에는 아주 많은 무슬림들이 있습니다.

좀 오래된 자료이지만 2005년 세계연감을 보면 세계 인구 60억명 중에서

약 11억 6500만 명이 이슬람교인,

약 10억 3000만 명이 로마 가톨릭교인,

7억 6200만 명이 힌두교인,

3억 5400만 명이 불교인,

3억 1600만 명이 프로테스탄트교인(개신교),

2억 1400만 명이 정교회 신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2016년 기준으로 무슬림은 16억의 신도수를 자랑하는 종교 입니다.

우리 주위에 무슬림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큰 줄을 저도 몰랐네요.